오사카 공립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피부병태학의 쓰루다 다이스케 교수, 이마니시 쿠간준교수, 마츠모토 아야키 대학원생들과 주식회사 사이언스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울트라파인버블(UFB) 샤워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가려움증이나 습진에 의해 생활의 질을 크게 손상시키고 많은 분들이 괴로워하는 만성 피부 질환이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 알레르기 등에 의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치료약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부작용 리스크로 인해 약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나, 치료약의 비용의 과제도 있기 때문에, 약을 사용하지 않고 증상을 경감하는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목욕과 샤워는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피부의 장벽 기능 이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일본에서 발견된 UFB는 직경 1μm 미만의 기포로 샤워나 목욕에도 보급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피부질환에 대한 영향은 불분명했다.

 그래서 이번에 유전적 요인에 의해 아토피성 피부염을 발육시킨 마우스 및 진드기 항원(환경적 요인)에 의해 아토피성 피부염을 발증시킨 마우스의 2개의 마우스 모델을 이용하여 UFB 샤워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환경적 요인에 의한 아토피성 피부염 마우스에서는, 1일 1분, 총 7~14일간 환부에 UFB 샤워 또는 통상 샤워를 가하면 염증이 억제되어, 염증에 의한 피부의 두께도 개선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UFB 샤워를 한 마우스 군에서는 피부의 장벽 기능도 개선을 인정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에 의한 아토피성 피부염 마우스에서는 샤워 처리에 의한 변화는 없었다.
 이 연구는 알레르겐 유발 아토피 성 피부염의 경우 UFB 샤워가 새로운 치료법이 될 가능성을 발견했다. 앞으로는 인간을 대상으로 UFB 샤워 처리의 장기적인 효과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논문 정보:【Frontiers in Immunology】Beneficial effects of ultrafine bubble shower on a mouse model of atopic dermatitis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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