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대학의 가와모토 요시유키 교수와 다케다 호주 에준 교수는 나고야 대학, 아이치 학원 대학과 공동으로, 이카스미 색소의 주성분인 멜라닌에 꽃가루 알레르기의 발병을 일으키는 마스트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세포 실험 및 동물 실험에서 확인되었다.부작용이 낮은 치료약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카스미는 멜라닌의 표면을 단백질이 덮은 구조를 하고 있다.연구팀은 효소로 단백질을 제거하고 멜라닌을 추출했다.실험에서는 이카스미 유래의 멜라닌 이외에 실험실에서 합성한 멜라닌을 사용하였다.멜라닌은 물이나 모든 유기 용매에 녹기 어려운 성질을 가진다.다양한 중성 완충 용액을 상세히 검토하여 멜라닌이 잘 녹는 용매와 pH의 조합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였다.
이어서, 알레르기 발생 원인의 히스타민을 함유하는 마스트 세포를 배양하고, 알레르겐을 첨가하였다.통상, 알레르겐이 마스트 세포에 결합하면, 마스트 세포로부터 히스타민 등의 염증 물질이 튀어나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그러나 멜라닌 용액을 마스트 세포로 처리하면 마스트 세포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의 양이 현저히 감소했다.현미경 관찰에 의해, 멜라닌이 마스트 세포를 덮고, 일부는 표면으로부터 내부에 도입되어 있는 것이 판명.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인 케토티펜과 동등 이상의 마스트 세포의 활성화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또한, 마우스에 의한 알레르기 실험에서, 멜라닌은 마스트 세포의 활성화에 수반하는 혈관의 확장 반응을 약 75% 억제했다.
이번 성과는 네덜란드 학술정보 대기업 엘제비아의 전문지 바이오케미컬 파마콜로지(전자판)에 게재되었다.항히스타민약에는 졸음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멜라닌에는 부작용이 낮다고 보고 새로운 항알레르기약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논문 정보:【Biochemical Pharmacology】Inhibition of mast cell degranulation by melan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