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광화여자학원은 2026년 4월부터 대학·단기대학부·대학원 및 중학교·고등학교를 남녀공학화하고 유치원부터 대학·대학원까지 모든 설치교에서 남녀 일관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체제로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원명을 '광화학원'으로 대학·단기대학부·대학원은 '교토광화대학', '교토광화대학 단기대학부', '교토광화대학대학원'으로 명칭 변경을 예정하고 있다.
광화여자학원은 1940년에 창립. 불교정신에 근거한 인간교육에 보다 많은 유위 여성들을 세상에 내보냈다. 그러나 사회 정세의 변화에 의해 남녀의 진학률은 거의 동등해지고, 여성의 학습 기회를 확충한다는 창립 당초의 이념은 어느 정도 실현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화와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하는 현대사회에서는 가치관의 차이와 경제격차 등에 의한 '분단', 심지어 지속가능성 확보 등의 과제가 새롭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학원 창립 85주년을 맞이함에 있어서 「지금까지 더 좋은 느낌이 되었다」라고 하는 실감을 가지는 「Well-Being인 사회를 만든다」라고 하는 소원을 내걸어, 모든 가치관을 가지는 사람들이 함께 배우고 고조해, 함께 빛나는 사회의 실현을 향한 인간 교육과, 공창하는 인재육성 남녀의 구별 없이 모든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불교 정신의 원점으로 돌아와 학원의 전통인 '진지함', '관용함', '침착이 있는 안전한 환경'을 소중히 하면서,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타입의 공학교를 목표로 한다.
남녀 공학화는 2026년도 4월 입학생부터 적용하고, 명칭 변경은 현 1·2회생만 대상이 된다. 재학생에게는 커리큘럼 변경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또한, 2026년 4월부터 인간건강학군의 2026년도 이후의 학생 모집을 정지하고, 사회학부 사회공창학과(가칭)에의 발전적 통합도 실시한다(입학정원 87명). '공창'을 말로 지역, 문화, 데이터 과학, 경영, 웰니스 등 여러 분야를 횡단 복합적으로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