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신경이 쓰이는 '늙은 얼굴'은 안면골밀도의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 중부대학의 오니시소자 교수 등은 상에당화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상악과 하악을 포함한 '안면골밀도'는 폐경 전 조기 단계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소화성 올리고당 「말토비온산」이 안면골밀도의 유지·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했다.

 폐경 후 여성은 여성 호르몬 분비 저하로 등 굴곡과 허리 통증, 다리 골절 등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골량 유지에는 칼슘의 적절한 섭취가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의해 발 허리보다 안면골의 골밀도 저하가 폐경보다 조기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았다.

 말토비온산은 산에당화가 발견한 꿀에 미량으로 포함되는 올리고당 성분. 이번 30~60대 중부대학 여성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말토비온산 칼슘을 포함한 과자를 섭취하는 그룹과 포함하지 않는 과자를 섭취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24주간 계속 섭취하는 임상시험을 실시. 안면(상악과 하악)의 골밀도의 측정에는 치과용 X선 CT 장치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말토비온산 칼슘 비섭취 그룹에서는, 폐경 전과 폐경 후의 어느 피실험자라도 안면골 밀도는 감소하고 있었다. 한편, 말토비온산 칼슘 섭취 그룹은 폐경 전과 폐경 후의 어느 대상자라도 안면골 밀도가 유지되어 유의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치과용 X선 CT 장치에 의한 안면골밀도의 측정은 30대 이후의 뼈의 건강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평가지표인 것이 시사되었다. 또한 말토비온산 칼슘의 계속 섭취에 의해 폐경 전에서도 안면골 밀도의 감소를 억제하고, 장래의 골다공증 예방에 유용하고, 미용의 관점에서 용모 연령의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논문 정보:[Nutrients]Decrease in Facial Bone Density with Aging and Maintenance Effect of Calcium Maltobionate Ingestion in Korean Adult Women: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Parallel-Group Trial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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