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회의 복잡성이 진화한 결과, 전세계 종교와 신의 믿음이 태어났을 가능성을 경경 기주쿠 대학 환경 정보 학부의 패트릭 사베지 특임 준 교수,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하베이 화이트 하우스 교수,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피터 툴틴 교수 등에 의한 대규모 빅데이터 해석으로 알았다.연구 성과는 영국 과학지 'Nature'에 게재되었다.

 게이오 대학에 의하면 국제공동연구그룹은 1만년에 걸친 인류진화의 역사적 기록 20만건 이상을 세계 400개국 이상에서 모아 '세샤트'라고 명명한 오픈 액세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종교적인 신의 믿음은 사회의 복잡성이 진화한 결과이며 그 원인이 아님을 밝혀냈다.과거에는 사람들이 신을 믿음으로 협력하게 되어 대규모 사회가 형성된다는 가설이 유력했지만 이를 뒤집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종교적 의식은 하나님의 믿음이 태어나는 수백 년 전에 출현하는 경향이 있었다.연구그룹은 종교적 의식을 통한 집단행동이 사람들의 협력관계를 촉진하고 대규모 인류사회를 형성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연구그룹은 향후 인류사회의 형성과 농업, 전쟁의 인과관계 등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가설에 대해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기로 하고 있다.

논문 정보:【Nature】Complex societies precede moralizing gods throughout world history

게이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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