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연구소, 와세다대학의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진행되면 학교 운동부 활동은 지금까지 대로 실시가 어려워졌고, 이른 아침 연습 도입과 야외 연습 삭감 등의 대책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분석 결과를 밝혔다.

 지금까지 학교의 운동부 활동에 대한 열 영향에 주목한 연구는 거의 없다. 그래서 연구팀은 미래의 기후변화 하에서의 습도·복사열·기온을 고려한 더위지수(WBGT, 단위℃)의 예측에 기초하여 주로 옥외 운동부 활동에 대한 열열 영향과 대책의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에서는 예측한 842개 도시의 시간별 WBGT와 활동 실시에 관한 열기준에 따라 "주 5일·1일당 2시간의 야외활동이 방과후 15~18시에 실시가능한가"에 대해 열열 영향을 평가했다("격렬한 운동을 중지"가 열기준 1, "모든 운동을 중지"가 열 기준 1). 또, 3개의 대책※에 의한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후변화의 진행에 의해 운동부 활동이 장래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열열 영향은 크게 변화하여, 영향의 지역차도 컸다. 특히 온난 지역에서는 활동 제한 기간이 1년 중 몇개월에 걸쳐 연간 스케줄의 대폭 변경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기후변화가 가장 진행된 경우의 어느 대책에서도, 열기준 1의 지역이 감소하고, 열기준 2의 지역이 거의 없어지는 현저한 효과가 예측되었다. 한편, 온난한 지역을 중심으로 열열 영향이 잔존하고 격렬한 운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기후변화가 진행된 상황에서는 상정한 대책만으로는 종래와 같은 운동부 활동의 계속이 어려워진다고 생각되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의 진행을 주시하면서 이번에 상정한 대책과 함께 대회나 연습의 연간 스케줄 변경이나 실내 운동장 정비 등의 발본적 대책도 중요해진다고 한다.

※대책 A는 「조조(7~9시)를 옥외 활동의 시간 프레임에 추가」, 대책 B는 「주 중 더운 2일분의 옥외 활동을, 공조가 잘 되는 실내에서의 활동으로 변경」, 대책 C는 「A와 B의 양쪽 모두를 실시」.

논문 정보:【Environmental Research: Health】Heat impacts on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in Japan under climate change and the effectiveness of countermeasures

와세다대학

연구·교육·공헌을 3개 기둥으로, “세계에서 빛나는 WASEDA”를 목표로 개혁

와세다대학은, 「학문의 독립・학문의 활용・모범 국민의 조취」의 3개의 건학의 이념에 근거해, 대답이 없는 과제에 도전하는 기초가 되는 힘을 전학생이 닦는 탁월한 환경을 정비.흔들리지 않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세계 톱 클래스의 대학 「세계에서 빛나는 WASEDA」를 목표로, 「연구의 와세다」 「교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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