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 나라현립의과대학, 나고야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등 연구팀은 주의 부족·다동증(ADHD)을 가진 사람이 나중에 투렛증을 발병하는 메커니즘의 일단을 해명했다.

 ADHD는 다동성·충동성이나 부주의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증으로 아이의 약 5%에 인정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어린 시절에 ADHD 증상이 선행하고 사춘기 이후에 뚜렛증이 출현한다는 경과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ADHD 및 투렛증에 관한 대규모 전체 게놈 해석의 공개 데이터를 이용하여 양질환에 관여하는 패스웨이 해석을 행하였다.

 그래서 나고야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 통원하고 있는 ADHD만을 가진 환자 43명과 ADHD와 투렛증을 병존하는 환자 25명의 혈액을 해석한 결과 염증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호중구 림프구 비율(NLR)이 병존 환자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로부터, 투렛증의 발병에 염증이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시사됨과 동시에, 장래에는 NLR의 상승이 투렛증의 발병 리스크를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될 가능성도 나타났다.

논문 정보:[Brain, Behavior, and Immunity – Health]The role of inflammation in the development of tic symptoms in subjects with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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