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과학성의 2019년도 문부과학대신 표창·과학기술상에서 상호 인증 연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 구축한 교토대학 학술정보 미디어센터인 오카베 슈오 교수들이 선정됐다.표창식은 17일 도쿄 카스미가 세키의 문과성 강당에서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과상들이 참석해 열린다.
도쿄 대학에 따르면, 동 연구에서 수상자는 오카베 교수 외에 국립 정보학 연구소의 니시무라 켄 특임 연구원, 도쿄 대학 정보 기반 센터의 사토 주행 준 교수, 도호쿠 대학 사이버 사이언스 센터의 고토 히데아키 준 교수, 쓰다주쿠 대학 종합 정책 학부의 소네하라 등 교수.
오카베 교수들은 전국 대학에서 공통인 인증 기반이 되는 학술인증시스템을 국제기준에 근거하여 개발했으며, 국제무선LAN 인증 연계 시스템과 전자증명서 발행 서비스를 설계, 구축했다.
이들은 대학간 제휴를 위한 전국공통전자인증기반으로 십수년 전에 착상된 구조를 발전시킨 것으로, 모두 국립정보학연구소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실용화되어 3월말 현재 220~334기관에서 이용되고 있다.
오카베 교수는 “대학, 연구기관의 보안 강화나 프라이버시 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학술인증 연계를 더욱 고도화해 적용 범위를 넓히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9년도 과학기술분야의 문부과학대신 표창에서는 개발부문에서 오카베 교수들의 그룹을 포함한 23건, 연구부문에서 43건, 과학기술진흥부문에서 5건, 기술부문에서 10건, 이해증진부문에서 11개 건이 과학기술상, 99명이 젊은 과학자상, 965명이 창의성 공로자상으로 선정됐다.
출처 :【도쿄대학】대학 간 연계를 위한 인증 연계 아키텍처의 개발 실적으로 문부 과학 장관 표창(PDF)
【문부 과학성】 31년 과학 기술 분야의 문부 과학 장관 표창 수상자등의 결정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