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 나카무라 미치오 준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야생 침팬지가 표범의 먹이를 손에 넣고 표범이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먹는 '대치적 시체 육식'을 세계 최초로 관찰했다.인류 진화에 중요한 대치적 시체 육식이 인류의 계통 이전에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이 나타났다.연구그룹에는 그 밖에 가마쿠라 여자대학, 종합지구환경학연구소, 오사카성호대학, 테이쿄과학대학, 간사이학원대학, 나가노현 간호대학의 연구자가 참가.

 사자나 표범 등의 대형 육식수가 먹이를 잡을 때, 초기 인류는 육식수에게 '대치'하여 쫓아내 먹이를 가로채는 일이 있다.이 "대치적 시체 육식"을 인간과 가장 친밀한 침팬지가 하는 증거는 없었다.그 때문에, 대치적 시체 육식은 인간의 협력 관계나 언어의 진화에 중요하고, 인류의 계통이 되어 처음으로 출현했다고 여겨져 왔다.

 연구그룹은 탄자니아의 마할레산괴 국립공원에서 표범이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침팬지가 먹이의 시체를 손에 넣고 먹는 사례를 처음 관찰했다.이때 먹이의 목에 표범의 송곳니 뒤가 있어 주변에서 표범이 목격되어 침팬지가 경계성을 발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침팬지가 동물의 시체를 만난 사례(1980~2017년)를 정리하면 49개의 사례 중 18례(36.7%)로 시체 육식을 하고 있었다.잘 먹는 것은 시체가 신선하고, 사냥하고 익숙해져 있는 동물종일 때로, 이 경우 12례 중 9례(75.0%)로 시체 육식이 관찰되었다.한편, 표범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어도, 이러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시체 육식이 행해지는 일이 있는 것으로 알았다.

 이번 연구 성과에 의해 대치시 육식은 인류의 계통보다 전부터 나타났을 가능성이 나타났다.그 때문에 인류진화의 논의에서 정설이 되고 있는 육육식 가설은 향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한다.

논문 정보:【Journal of Human Evolution】Wild Chimpanzees Deprived a Leopard of Its Kill: Implications for the Origin of Hominin Confrontational Scavenging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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