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대학, 도쿄공업대학, 도쿄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 등의 연구그룹은 대장내시경검사(대장카메라)를 받은 6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변을 이용하여 메타게놈 해석과 메타볼롬 해석을 실시하고, 전암 병변인 다발 폴립(선종)이나 점막내 암 환자의 대변에 특징적인 세균이나 대사물질을 동정하는 데 성공했다.
위암을 빼고 일본에서 가장 많은 암이 된 대장암은 대장 폴립(선종), 점막내 암을 거쳐 진행암으로 진전한다.지금까지, 진행 대장암에 특징적인 세균은 몇개인가 특정되어 왔지만, 진행암이 되기 전의 스테이지인 대장 폴립(선종)이나 점막내암에 대해서는, 관련하는 세균이나 대사물질 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본 연구 그룹은, 메타게놈 해석(DNA 게놈 서열의 해독) 및 메타볼롬 해석(대사물질의 성분 분석)을 구사해, 암의 스테이지마다 장내 환경의 특징을 조사했다.그러자 같은 대장암에서도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건강한 사람과 비교하여 대변 중에 증감하고 있는 장내 세균이나 장내 대사물질이 크게 다른 것을 알았다고 한다.예를 들면, 다발성 폴립(선종)이나 점막내 암의 병기에서만 상승하고 있는 세균으로서, Atopobium parvulum(아토포븀 팔브룸)이나 Actinomyces odontolyticus(아크티노마이세스 오돈트리티카스)가 특정되어 이들 세균이 대장암의 발병 초기와 관련되는 것이 강하게 시사되었다.
대장암 발암과 관련된 장내 환경을 밝힌 이 발견은, 대장암의 조기 진단이나 예방, 대장암이 되기 전에 치료를 실시하는 「선제 의료」에의 응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