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과치과대학 대학원의치학종합연구과 미야자키 야스시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그룹은 리소자임·키토산 올리고당 복합체(LYZOX®)가 MRSA나 내성균으로 문제가 되는 녹농균, 아시네토박터에 유효하다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혔다.
항생제의 부적절한 사용에 의해, 세균의 내성화가 유도됨으로써,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요즘 큰 문제가 되고 있다. 2050년에는 연간 1000만명이 내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사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막는 동시에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 공동연구그룹은 메일라드 반응이라 불리는 단백질과 당류를 결합시켜 복합체를 만드는 반응이 복합체의 항균 작용을 높이는 데 주목하고, 항균 물질 중 하나인 리소자임과 키토산의 복합체 를 메일라드 반응에 의해 제조하였다.얻어진 리소자임·키토산 올리고당 복합체(LYZOX®)가 MRSA나 약제 내성으로 문제가 되는 녹농균, 아시네토박터에 유효한지를 조사했는데, LYZOX®는 각각의 세균에 있어서 강한 항균 작용을 나타내었다 , 그 구성 성분 단체나 리소자임·갈락토만난 복합체보다 세균의 증식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을 알았다.
본 성과에 의해 LYZOX®의 효과가 증명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응용이 기대된다.또, 내성균에 대한 항생제는 고액인 것이 많지만, 리소자임과 키토산 올리고당은 천연 소재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정제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비 삭감에도 공헌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