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대학의 노무라 M. 신이치로 준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은 도쿄 공업 대학과 공동으로 체온과 동등한 온도에서 사람이 설계한 DNA를 5000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인공 세포를 구축했다.
DNA는 일반적으로 유전자를 코딩하는 분자이다.한편, DNA의 염기 서열을 사람의 손으로 설계하고, 인공 세포나 분자 로봇의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신호 분자」로서도 사용할 수 있다.그러나, 미량의 신호 DNA 밖에 존재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인공 세포는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미량의 신호 DNA를 검출하고, 그 신호를 인공 세포 내부에서 증폭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다.
이번 연구 그룹은 사람의 체온(37℃)과 동등한 온도에서 DNA를 5000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는 인공 세포를 구축했다.이번에 구축한 인공세포에는 인공세포막 내부에 DNA 증폭회로가 내장되어 있다.이 회로는, 증폭 회로의 스위치를 ON으로 하는 「입력 신호 DNA」를 검출하면, 「출력 신호 DNA」를 산출·증폭할 수 있다.이러한 반응회로에서는 종종 에러가 일어나지만 LNA라는 인공 핵산을 잘 통합 에러를 방지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인공 세포에 미리 가하는 신호 DNA의 양을 다양하게 바꾸면서 인공 세포에서 일어나는 증폭 회로의 성능을 평가했다.그리고 인공 세포가 약 2시간에 5000배 이상의 DNA를 증폭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또, 인공 세포 내부에서의 DNA 증폭 반응의 개시를, 빛의 조사에 의해 제어하는 것에도 성공.이 성과는 인공 세포의 시공간적 제어로 이어져 구축한 인공 세포를 제어하는 기술로서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장래적으로 미량의 표적 분자를 검출하여 암을 진단·치료하거나 세포를 돌보는 인공 세포나 분자 로봇 개발을 위한 요소 기술로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