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흥분과 긴장을 극복하고 과제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복내측 전두전야가 감정의 중심인 편도체를 억제적으로 컨트롤한다는 뇌내 메커니즘을 알았다.고치공과대학, 미국 라트가스대학, 나고야대학, 정보통신연구기구의 공동연구그룹이 밝혔다.
왜, 우리는 흥분하거나 긴장하거나 하면 퍼포먼스가 저하해 버리는 것일까.반대로, 뇌는 어떻게 긴장을 컨트롤하고 압력을 극복하고 있는 것일까.누구나 경험할 긴장감 등의 흥분 상태를 극복하는 뇌의 구조를 본 그룹은 행동 실험과 fMRI(자기 공명 기능 영상법)를 이용하여 검증했다.
실험에서는, 상금액을 제시해 과제에 임해 주어, 시행 마다 흥분 레벨과 뇌 활동을 해석했다.흥분 수준의 평가에는, 흥분할 때만큼 산대하는 것을 알고 있는 동공의 크기를 이용하였다.
실험 결과, 실패하는 시행에서는 성공하는 시행보다 편도체와 선조체의 활동이 보였다.한편, 성공적인 시행에서는 복내측 전두 전야가 편도체를 억제적으로 제어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또, 흥분 레벨이 낮을 때 잘 활동하고 있는 뇌 활동에는, 복내측 전두 전야의 활동이 관측되었다.게다가 복내측 전두 전야에서 편도체로의 정보 전달이 강한 사람일수록 과제의 평균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으로부터, 복내측 전두 전야로부터 편도체로의 억제 신호가 작용하는 것으로, 흥분 상태를 억제적으로 컨트롤해, 과제의 성적을 향상시킨다고 하는 뇌내의 제어 시스템이 밝혀졌다.
본 성과는 강한 스트레스나 압력이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예를 들어 소방관이나 구급구명사, 선수나 연주가 등)이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트레이닝 방법의 개발 등에 응용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