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 등의 연구그룹은 일방향 양자계산방식에서 이용하는 2차원 클러스터 상태 생성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여 양자 컴퓨터 실현에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했다.
현재 주류의 양자 컴퓨터의 실현 방식은 게이트 방식이라 불리며, 세계 각국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양자 비트 사이를 배선한 후에 양자 조작(게이트)을 걸어가는 이 방식에서는 양자 비트 의 수가 증가하면 그만큼 배선이 복잡해져 가게 되어 대규모화에 기술적인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한편, 본 연구자들은 게이트 방식과는 다른 단방향 양자 계산 방식에 주목했다.이 방식에서는, 처음에 다수의 양자 비트를 양자 얽힘 상태로 해 두고 (클러스터 상태), 행하고 싶은 양자 계산에 따라 개별 양자 비트를 측정함으로써 양자 계산을 행한다.즉, 모든 양자 계산의 패턴을 겹친, 양자 비트가 그물 모양으로 연결된 "2차원 클러스터 상태"를 준비할 수 있으면, 후에는 비교적 간단한 각 양자 비트의 측정에 의해, 어떠한 양자 계산에서도 실행할 수 있지만, 그 실현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 가운데 이번에 독자적인 시간 영역 다중 기술을 이용하여 2차원 클러스터 상태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이 방법에서는 하나의 양자 광원에서 연속적으로 나온 빛을 시간적으로 구분하고 구분 한 하나의 빛의 펄스를 양자 비트로 취급함으로써 대규모 양자 얽힘을 소수의 광학 소자로 생성할 수 있다.이 시스템에서 생성된 2차원 클러스터 상태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계산을 수행하는 방법도 이론적으로 고안한 결과, 5입력·5 계산 단계의 양자 계산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게다가 원리적으로는 이 크기를 얼마든지 크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본 성과는 일방향 양자 계산이 제창된 이래 약 20년간 실현되지 않은 2차원 클러스터 상태의 생성을 이룬 것으로, 양자 컴퓨터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Science】Generation of time-domain-multiplexed 2-dimensional cluster s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