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립대학 자연・환경과학연구소의 나카하마 나오유키 강사, 교토대학 대학원 농학연구과의 이사와 히로시 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의 이토 모토미 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유전정보의 유지가 어려웠던 곤충의 건조 표본에 대해 유전 정보의 열화를 막는 제작 수법을 새롭게 개발했다.

 자연사 박물관 등에 수장되어 있는 곤충 표본은 그 곤충이 살았던 당시의 모습이나 유전자의 정보를 현재에 전하는, 말하자면 ‘타임캡슐’이다.곤충의 형태나 채집 정보뿐만 아니라 과거의 유전적 다양성이나 기능 유전자의 변화 등 해석함으로써 자연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의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표본에 포함되는 DNA의 열화가 현저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유전 정보를 이용한 연구는 그다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비용면에서의 과제도 있었다.곤충의 유전 분석용 샘플은 주로 냉동이나 에탄올 중에 보존되어 왔지만, 건조 표본에 비해 보관에 비용이 든다.그 때문에 많은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유전해석용 샘플의 수장점수가 적고, 대부분이 건조표본으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 현상이다.곤충 표본의 유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관 비용이 저렴한 건조 표본 상태에서 유전 정보를 장기간 유지하는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개발된 것이 프로필렌글리콜을 이용해 장기간 유전정보를 유지하는 수법이다.프로필렌글리콜은 식품이나 의약품 등에 사용되고 있는 유기 화합물.곤충의 건조 표본과 동시에 유전 정보를 포함한 근육 조직과 프로필렌 글리콜을 0.2ml 튜브에 넣은 유전 분석용 샘플을 제작한다.이 샘플과 건조 표본, 에탄올 보존을 비교한 결과, 1년 후의 DNA 잔존 정도는 에탄올과 동등하였다.또한 프로필렌 글리콜은 에탄올에 비해 증발 속도가 훨씬 느려 장기 보관을 전제로 한 곤충 표본의 보존액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유전 정보의 장기 보존에 대해서 유효성이 나타났다.

 또한 본 방법의 주된 재료인 0.2ml 튜브와 프로필렌글리콜은 모두 통신판매로 간편하게 입수할 수 있고, 1점의 표본에 대해 10엔 정도의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곤충 애호가에게도 도입하기 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향후 애호가나 각 박물관 등이 본 방법을 사용하여 유전 정보가 보존된 곤충 표본을 다수 제작함으로써, 장래에 곤충 표본에 유전 자원으로서의 새로운 가치가 부여될 것이 강하게 기대 된다.

논문 정보:【European Journal of Entomology】Methods for retaining well-preserved DNA with dried specimens of ins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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