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현 이치하라시에 있는 지층의 「치바 섹션」이 지질 시대 중기 갱신세(약 77만 4,000년 전~약 12만 9,000년 전)의 시작을 고하는 국제 표준 모식층 단면 및 지점인 것이, 한국 부산에서 열린 국제지질과학연합 회의에서 인정받았다.이에 따라 중기갱신세의 정식 명칭이 '티바니안'으로 명명되게 되었다.

 국립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지층이 국제표준 모식층 단면 및 지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기 갱신세의 시작을 고하는 국제표준 모식층 단면 및 지점의 심사는 2017년부터 진행되어 국제지질과학연합이 이탈리아의 2지점과 함께 치바 섹션을 심사하고 있었다.

 지구사는 한랭화와 운석의 충돌 등으로 고개를 마련해 117개의 지질시대로 나뉘어져 있다.예를 들면, 갱신세의 시작은 제라시안, 그 다음이 카라브리안 등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지만, 중기 갱신세를 포함한 약 10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정식 명칭이 붙어 있지 않았다.

 이바라키 대학 이학부의 오카다 마코토 교수가 대표를 맡은 연구팀은 지바 섹션에 지자기 역전의 흔적을 찾아 일시대를 대표하는 지층이라고 심사를 신청했다.티바니안의 이름은 앞으로 교과서와 연구 논문에 전세계에 사용된다.오카다 교수는 “일본의 지층이 지구사에 새겨지게 되어, 감극이 된다. 현지 분이나 치바니안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라고의 코멘트를 발표했다.

참조 :【국립 극지 연구소】지층 「치바 섹션」의 IUGU(국제 지질 과학 연합)에 있어서의 심사 결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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