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시체는 포획 등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식품 자원이다.또 사육을 먹는 동물(스카벤저)은 생태계 유지와 물질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존재다.
한편, 일본에서는 대머리 독수리 등 사육의 채식(스카벤징)에 특화된 동물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대형 동물의 시체가 소실되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그래서 도쿄 농공 대학, 일리노이 대학, 도쿄 농업 대학의 공동 연구팀은 일본에서 대형 동물 시체의 스카벤저가 될 수 있는 동물종과 그 동물에 의한 시체의 이용 상황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도치기현내의 삼림에 있어서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쳐 사후 직후에 일본 사슴(이하, 사슴)의 시체 42개체를 설치해, 자동 촬영 카메라를 이용해 시체의 소실 과정을 기록했다고 한다.그 결과, 참새우, 멧돼지, 너구리, 여우, 하쿠비신, 텐의 포유류 6종 및, 쿠마타카, 토비, 허시부트 유리의 조류 3종의, 합계 9종이 사슴 시체의 스카벤징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또한 포유류가 조류보다 더 많은 스카벤징이 관찰되었고, 스카벤징의 상황이 계절에 따라 다른 종도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로부터 일본의 삼림에서는 다양한 척추동물이 스캐빈저로서 대형 동물의 시체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물질 순환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의 유지에 공헌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는 사슴의 급격한 증가가 문제가 되고 있어, 사슴 시체의 스카벤징을 실시하는 동물의 생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사슴의 관리를 실시하는데 있어서, 다른 동물종의 보호 관리와 삼림의 관리를 동시에 생각해 갈 필요성도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