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학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스즈키 쇼헤이 준 교수의 연구 그룹은 해양 지각 상부를 구성하는 현무암의 균열을 메우는 점토 광물에 매우 높은 밀도 (예를 들어 인간의 장내와 동등)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또한, 이들 미생물은 유기물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종속영양생물로 판명되었다.

 해양바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무암은 중앙해령에서 분출한 마그마가 식어진 암석으로 38억년 전부터 그 형성이 알려져 있다.한편, 화성의 지각 상부도 37억년 전의 화산 활동으로 분출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구의 해양 지각 상부에서 미생물 생태계의 분석이 진행되면, 화성에서의 지구외 생명의 존재 가능성을 유추하기 위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수심이 깊고, 퇴적물로 덮여 있었다 해양 지각의 시료 채취와 암석 내부 미생물의 분석은 어려웠고 실태 해명이 늦어졌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통합국제심해 굴삭계획(IODP) 제329차 연구항해에서 남태평양 환류역의 해저를 굴착하여 3350만년전과 1억400만년전에 형성된 해양지각 상부의 현무암 코어 샘플의 채취에 성공했다.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현무암의 균열중에 있어서 점토광물이 동정되고 있고, 이 점토광물은 화성의 현무암으로부터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그리고 이번에 선행 연구에서 검출하고 있던 점토 광물에 서식하는 미생물 세포를 가시화하는 원소 이미징을 실시하여 세포 밀도의 계측에 성공했다.

 그 결과, 점토 충전부의 세포 밀도는 인간의 장내 미생물의 밀도에 상당하는 1cm3당 100억 개체를 초과하는 것이 밝혀졌다.또한 DNA 분석에서는 이들 미생물이 유기물을 에너지원 및 탄소원으로 하는 종속영양생물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성과에 의해 해양지각 상부에 비옥한 종속영양생물의 생태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찰되어 화성의 암석 내에도 유사한 생태계가 존재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고 할 수 있다.

논문 정보:【COMMUNICATIONS BIOLOGY】Deep microbial proliferation at the basalt interface in 33.5–104 million-year-old oceanic c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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