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일조시간이 짧아지는 지역에서는 약 1%의 사람이 '겨울 우울증'을 발병한다.한편, 인간 뿐만이 아니라, 동물도 겨울이 되면 우울증을 닮은 「우울양 행동」을 나타낸다고 하지만, 그 구조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에 나고야 대학 등의 연구자들은 메다카를 이용한 연구로 동계 우울증 행동이 일어나는 구조와 그것을 개선하는 약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우선, 겨울의 송사리가 여름의 송사리에 비해 사회성이 저하되고, 불안이 강해지는 것을 실험에 의해 밝힌 연구자들은, 겨울의 송사리와 여름의 송사리의 뇌내에서 변화하고 있다 분자를 조사했다.그 결과 우울증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대사산물의 양과 체내 시계를 제어하는 "시계 유전자"의 발현량,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량 등이 겨울과 여름에서 크게 변동하여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기존 약물 라이브러리의 스크리닝과 게놈 기능 해석을 조합한 「케미컬 게노믹스」의 접근법으로 메다카의 동계의 사회성 저하를 개선하는 기존 약물을 탐구함으로써 동계 우울증의 구조 해명을 목표로 했다. 3년에 이르는 스크리닝의 결과, 중국 전통 의약에 포함되는 유효 성분 세라스트롤이 겨울의 송사리의 사회성을 개선하는 것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세라스트롤의 중추신경계에 대한 효과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세라스트롤은 뇌내의 「NRF2 항산화 경로」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가지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메다카에서의 NRF2 유전자의 발현을 조사한 결과, 우울증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삐핵」 에서 발현이 관찰되었다.게놈 편집 기술로 NRF2가 작동하지 않는 메다카는 사회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어류는 정신질환의 모델 동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메다카를 이용한 연구 성과도 인간의 동계 우울증의 이해와 창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