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에 없어야 하는 인공광은 곤충 등을 유인하기 때문에 포식성 외래종에 먹이자원을 제공하고 그 번영에 기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이러한 광해 문제와 외래 종 문제의 관련성은 지금까지 거의 검토된 적이 없었지만, 이번에 도쿄 농공대학 그룹이 조사한 결과, 인공광에 의해 외래종 개구리의 포식량이 극 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았다.

 남미 원산의 외래종인 늑대개구리는 농업해충의 구제를 위해 하와이와 호주, 오가사와라제도 등에 도입되었지만 포식과 독에 의해 재래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문제가 되어 있다.본 연구에서는, 이 개구리의 포식량에 인공광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그 효과는 어떠한 환경에 좌우되는지를 검증했다.구체적으로는, 야외에 설치한 케이지에 개구리를 도입하고, 인공광의 유무에 의한 포식량의 변화, 및 환경 요인과의 관련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인공광에 의해 개구리의 포식량이 극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았다.또한, 이 포식량의 증가는 달의 부족이나 주위의 광해의 정도에 영향을 받는 것도 밝혀졌다.즉, 인공광은 외래종에 다량의 먹이자원을 공급하고, 어두운 시기나 지역에서는 이 영향이 증대할 수 있다고 한다.

 본 연구는 인공광이 외래종에 의한 재래종에 대한 피해를 크게 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인공광을 적절히 이용하면 외래종의 관리에 공헌할 가능성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예를 들어, 달이 어두운 시기의 인공광의 이용을 억제하면, 외래종에의 먹이의 공급을 줄일 수 있어 생태계에의 영향을 억제할 수 있다.인공광에 의한 생태계에 대한 영향의 해명은 방금 시작되었으며, 인공광의 적절한 이용과 외래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쌍방의 관계를 더욱 밝혀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Impacts of artificial light on food intake in invasive toads

도쿄농공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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