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하시 기술과학대학, 도쿄대학, 게이오 대학교의 연구그룹은 가상현실(VR) 공간에서 '스크램블 신체 자극'을 이용해 전신 소유감과 신체 부위 소유감의 차이를 밝혔다.
스크램블 신체 자극이란, 관찰자의 손과 발만을 제시해, 공간에 랜덤(변동)에 재배치한 것.연구그룹은 이를 이용하여 사람의 '신체 전체'에 대한 소유감과 '신체 부위'에 대한 소유감의 차이를 검토했다.
실험에서는 성인 피험자에게 전신을 움직이면서 스크램블 신체 자극을 관찰하게 했다.그리고, 이것을 통상의 신체와 같은 배치로 한 경우의 자극과 비교했다.
그 결과, 스크램블 신체 자극에서는, 손발의 시각 자극과 자신의 신체의 운동이 동기하고 있을 때, 신체 부위 소유감이 생겼다.즉, VR공간에서 편차가 된 손발만으로도 자신의 몸의 일부라고 느꼈다.그러나, 장미의 손발을 정리해 1개의 자신의 전신이라고 하는 감각(전신 소유감)은 생기지 않았다.
한편, 손발을 통상과 같은 배치로 한 신체 자극으로부터는, 신체 부위 소유감과 전신 소유감의 양쪽 모두가 생겼다.즉, 손발 사이의 공간에 투명한 전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결과로부터, 신체를 불균일하게 분해하여 랜덤하게 배치하면 각 신체 부위에 대한 소유감은 생기지만, 전신을 소유하고 있는 감각은 생기지 않고, 전신 소유감에는 신체 부위의 적절한 공간적 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안되었다.
본 연구 성과는 전신 소유감과 신체 부위 소유감을 분리하는 수법으로서 스크램블 신체 자극이 유효하고, 사람의 신체적 자기 의식이 통상의 사람의 신체의 공간적 배치에 영향을 받고 있을 가능성 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논문 정보:【Scientific Reports】Scrambled body differentiates body part ownership from the full body il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