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세균의 정보를 간이 통합하여 뇌에 전달하고, 미주신경반사를 통해 장관제어성 T세포의 생산이 제어되고 있는 것을 경구의학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이 세계 최초로 밝혔다.
장관에서는,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말초성 제어성 T 세포(pTreg)의 작용에 의해, 장관 항상성이 유지되고 있다.한편, 최근의 연구에서는 자율신경이 장관의 면역 이상에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지만, 신경계와 장관 pTreg의 관계는 불분명했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마우스에서 장관 pTreg의 분화·유지에 매우 중요한 항원 제시 세포(APC)가 장관 점막 고유층의 신경 근방에 많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였다.또한 장관 APC에서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인 아세틸콜린 수용체가 고발현하고 있는 것을 밝혀내고, 이것을 자극하면 pTreg의 분화·유도에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항진하는 것을 발견했다.
다음으로, 마우스의 미주 신경을 인위적으로 차단하는 실험을 실시하였다.그 결과, 장관 APC를 통해 항진되는 유전자 발현이 손상되어 장관 pTreg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장염 모델 마우스에서는 병태가 악화되었다.
그래서 장관과 뇌를 연결하는 신경회로를 탐색한 결과, 대장염을 발병한 마우스에서는 간내 미주신경 등이 활성화되고 있었다.또한 미세 신경계와 장관 pTreg의 관계를 조사하면 간에서 뇌로 정보 전달하는 미주 신경이 뇌간에 자극을 전달하고 뇌에서 장으로 자극을 전달하는 미주 신경을 통한 신경 반사에 의해 장관 APC를 활성화한다. 알았다.즉, 장관 환경의 정보를 간이 집적·통합하고, 자율 신경계를 통해 뇌에 전달한 후, 장관 면역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지령이 뇌에서 장으로 피드백되는 기구가 존재한다 것이 분명해졌다.
이 발견은 장내 환경의 혼란에 기인하는 염증성 장 질환, 대사 증후군, 우울증, 암, COVID-19를 포함한 소화관 감염과 같은 다양한 질병의 신규 치료법의 개발로 이어질 때 예상된다.
논문 정보:【Nature】The liver-brain-gut neural arc maintains the Treg cell niche in the g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