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학연구소의 타키미야 카즈오 그룹 디렉터, 교토대학의 대북영생준교수 등의 공동연구팀은 유기박막 태양전지의 광에너지 손실을 무기 태양전지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그룹은 새로 개발한 PNOz4T라는 반도체 폴리머를 이용하여 유기박막 태양전지를 제작했습니다.종래의 물질에서는 광 에너지를 물질 내에 흡수한 후, 물질 내에서 전자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이것이 유기 박막 태양 전지에서 에너지 손실이 커지는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이에 대해 PNOz4T는 광에너지를 물질 내에 흡수한 후 전자가 물질 내에서 움직이지 않고 전력으로 꺼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이렇게 무기 태양전지와 같은 에너지 손실을 억제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PNOz4T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다면 실용화의 최저 조건이라고 하는 발전 효율 15%도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또한 이번 연구에서 얻은 지견을 PNOz4T 이외의 유기 박막 태양전지에 활용함으로써 발전 효율의 비약적인 향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