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의 다카야나기 히로시 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신경난병인 다발성 경화증의 해석에서 병원성 T세포의 작용으로 다수의 면역세포가 불려 가 신경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또한 이 과정을 저해하는 약제를 입에서 투여함으로써 질병의 발병을 억제할 수 있음도 밝혔습니다.
그룹은 다발성 경화증을 발병한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을 실시했다.그 결과 면역세포끼리 정보전달을 하는데 사용하는 물질인 RANKL이라는 물질이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RANKL을 만들 수 없었던 마우스를 관찰한 결과, 면역세포가 뇌의 관문을 빠져나가는 일이 없어져, 중추신경의 염증도 낮게 억제되고 있었습니다.또한 이 결과를 바탕으로 RANKL의 생산을 저해하는 약제를 경구로 투여한 결과 질병의 발병을 억제하는데도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발성 경화증으로 중추신경에 염증이 일어나는 구조를 밝히는 것과 동시에, 치료법에 대해서도 큰 단서를 얻게 됩니다. RANKL을 표적으로 하여, 인간에 있어서 질환의 제어법이나 치료법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