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병의 대표적인 원인 세균인 진디바리스균(Pg균)에 감염함으로써,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특징인 뇌내 노인반의 주성분이 뇌 내에 도입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규슈대학과 중국 베이징리공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밝혀졌다.
치주병의 알츠하이머병에의 관여 메카니즘 해명에 임하고 있는 본 그룹은, 지금까지, Pg균의 감염이, 잇몸 등의 염증 조직으로 뇌내 노인반주성분인 아밀로이드β(Aβ)의 생산 를 유발하는 것을 밝혔다.알츠하이머형 치매의 80% 이상으로 뇌혈관내와 그 주변에 Aβ의 축적이 존재하고 있고, Aβ의 뇌내 축적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원인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이번에, Pg균 감염에 의해 전신으로 생산되는 Aβ가 뇌 내에 수입됨으로써, Aβ의 뇌내 축적이 촉진되는 구조가 발견되었다.
본 연구자들은 마우스에 Pg균을 3주간 연속으로 투여한 결과, 뇌혈관내에 Aβ의 뇌내 수송을 담당하는 종말당화산물 수용체 RAGE가 발생하고, 뇌혈관 주위의 뇌실질내에서는 Aβ가 국부적으로 증가하여 기억 장애가 유발되는 것을 발견했다.이 메커니즘을 인간 혈액 뇌 장벽의 기능 모델 세포를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 Pg균 감염으로 증대하는 카텝신 B의 작용에 의해 RAGE 발현이 항진됨으로써, Aβ의 혈액 뇌 장벽으로의 유입이 증가한다 것을 알았다고 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고, 그 발병이나 진행을 늦추는 대책이 긴급한 과제다.본 연구에 따르면, 카텝신 B에 의존하는 RAGE 발현이 Aβ의 뇌내 축적을 촉진하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카텝신 B 억제제의 개발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대한 「선제 의료」로서 유효한 가능성 있다.
또한, 본 연구 성과는 치주병의 예방을 비롯한 구강 케어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예방으로 이어지는 것을 재차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