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의 연구그룹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신규 치료약 「네모리주맙」의 Ⅲ상 임상시험(비교시험)을 실시하여 중도부터 중증 환자의 가려움의 개선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 했다.

 가려움증이 있는 습진을 주된 병변으로 하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가려움에 의한 일·학업에 있어서의 집중력의 저하나 수면 장애 등을 가져오고, 환자의 생활의 질을 대폭 저하시킨다.아토피성 피부염에 수반되는 가려움증은 단백질의 일종인 IL-31(인터루킨 31)이 신경세포에 결합함으로써 유발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네모리주맙은 그 결합을 저해함으로써 약효 을 발휘한다.

 본 연구 그룹은 중등증에서 중증의 가려움증이 있는 일본 국내 13세 이상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21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본 시험은 스테로이드 등의 항염증외용약을 병용하면서 실시하고, 143명에게 네몰리주맙을, 72명에게 유효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위약(플라세보)을, 16주에 걸쳐 4주간마다 피하 투여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위약을 투여한 군에서는 투여 16주 후에 그렇게 가려움 정도가 평균 21.4% 저하한 반면, 네모리주맙을 투여한 군에서는 평균 42.8% 저하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개선이 보인다 했다.또한, 습진이나 적색의 증상과 같은 피부 소견의 중증도와 병변 범위에 의한 평가 지표에서도 위약 투여군에 비해 네모리주맙 투여군이 크게 개선되었다.
 한편, 유해 사례의 발현률은 양 군 모두 동 정도가 되어, 대부분이 경도 혹은 중등도의 사상으로, 네모리주맙에 의한 중대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네모리주맙의 효능을 확인한 본 연구 성과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의 작용 메카니즘의 확인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결과이며, 아토피성 피부염의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 그리고 아토피성 피부염 는 사회적 손실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논문 정보:【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Trial of Nemolizumab and Topical Agents for Atopic Dermatitis with Pruritus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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