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대학원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연구과의 오오츠카 료진 박사과정 대학원생과 야마코시언 교수들의 연구그룹은 사람과 고릴라가 근접하는 위험한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시청자의 흥미를 끌어내는 것을 밝혔다 .사람과 고릴라의 거리의 모습이나 고릴라 보전에 동영상 사이트의 영상이 부의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교토 대학에 따르면 연구 그룹은 동영상 사이트 'YouTube'의 검색 기능을 사용하여 사이트에 존재하는 282개의 고릴라의 에코 투어리즘에 관한 동영상을 특정했다.이 중 사람과 고릴라가 동시에 비쳐 있던 206개를 통계학 수법으로 분석한 결과, 사람과 고릴라가 신체적 접촉을 하거나 손이 닿는 범위에서 근접한 동영상이 7미터 이내의 근접 보이지 않는 동영상에 비해 '좋아요'를 많이 획득하는 경향이 보였다.
연구 그룹은 인간과 고릴라가 근접하는 동영상이 시청자의 관심을 더 많이 끌고 있다고 분석.게다가, 이 경향은 고릴라의 에코 투어리즘에 시청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가능성을 가지는 한편, 「고릴라에 접근하고 싶다」 「고릴라에 접근되고 싶다」라고 하는 관광객의 기대를 증대시켜, 룰 위반을 조장할 위험성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보화가 진행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동영상 사이트상의 영상이 사람과 야생 동물의 관계에 부의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반대로 영상을 계기로 사람과 야생 동물 사이의 바람직한 거리와 그것을 지키는 결정에 관한 논의를 활발하게 하는 것도 생각된다.
이 때문에 연구그룹은 보다 상세한 연구를 진행하고 동영상 사이트상의 영상이 관광객의 행동이나 야생동물의 보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