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 대학원 정보학연구과 가와라 타츠야 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소멸위기언어로 인정된 아이누어 음성을 자동인식하고 합성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아이누어의 음성인식·합성시스템 구축은 처음으로 아이누어의 전승이나 학습에 효과를 올릴 것 같다.

 교토대학에 따르면 연구그룹은 홋카이도 시라오쵸의 아이누 민족박물관, 홋카이도 히라토리쵸의 마치립 니카타야 아이누문화박물관에서 제공받은 총 10명, 약 40시간의 민화 음성 데이터 제공을 받아 음절 단위 로 사용한 심층 학습에서 AI가 94 %의 음소 인식률, 80 %의 단어 인식률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1시간의 데이터에 대해 사람의 손으로 1일 걸리는 작업을 거의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어 아이누어의 아카이브 구축이 크게 효율화하게 되었다.

 또한 제공된 음성 데이터 중 1인당 10시간 이상 대화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AI의 심층 학습으로 음성을 합성했다. 9월에 시로노마치에서 열린 아이누어 아카이브 연구회에서 실연한 바, 박물관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아이누어는 홋카이도와 자타, 치시마 열도 등에 거주했던 아이누의 언어로 구승만으로 전해져 왔다.과학적인 연구는 메이지 시대 이후에 시작했지만, 가타타나 치지마 열도에서는 화자가 이미 소멸했다고 한다.홋카이도의 화자수는 1996년 조사에서 15명, 2007년 조사로 10명까지 감소, 유네스코가 2009년 매우 심각한 소멸 위기에 있다고 인정했다.

참조 :【교토대학】인공지능에 의한 아이누어의 자동 음성인식・합성에 성공(AINU어AI)(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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