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진흥기구(JST) 전략적 창조연구 추진사업에서 ERATO 히가시야마 라이브홀로닉스 프로젝트의 히가시야마 테츠야 연구총괄(나고야대학 WPI 트랜스포머티브 생명분자연구소 교수) 등의 연구 그룹이 식물의 수정 효율을 높인다. 물질을 처음으로 식별.미국 학술지 「Current Biology」온라인 속보판에서 공개되었다.농산물 등 식물생산 분야에서의 다양한 응용을 기대할 수 있다.

 식물에서, 꽃가루는 암술의 팁에 부착되어 꽃가루 관이 뻗어 뿌리 배아의 난세포에 도달하여 수정이 이루어진다.암술에는 꽃가루 관을 수정 가능한 상태로 활성화하는, 말하자면 "미약"과 같은 물질이 존재하는 것이 시사되고 있지만, 그 실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 그룹은 이번 트레니아라는 식물을 이용하여 꽃가루관의 활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조사하는 수법을 개발.이 수법으로 트레니아의 꽃의 다양한 부위를 검증한 결과, 암술의 배주 부근에 꽃가루관을 활성화시키는 물질이 있는 것을 발견.이 물질은 식물에 특유한 「아라비노갈락탄」이라고 하는 당쇄를 가지고 있어, 이 말단에 존재하는 2당만으로도 꽃가루관에 수정 능력을 갖게 하는 기능이 있는 것도 알았다.아라비노갈락탄 당쇄를 가진 이 물질은 연구 그룹에 의해 아몰(AMOR: 그리스어로 '큐피드'의 의미)로 명명되었다.또한 이 당쇄의 말단에 있는 2당을 화학 합성하여 실험한 결과, 꽃가루관이 유인물질에 반응할 수 있게 되어, 수정을 할 수 있는 것도 아울러 시사되었다.

 아몰의 발견은 식물의 수정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를 크게 진행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생물학적 방법과 화학적 방법을 융합시킴으로써 당쇄의 기능 부위를 발견할 수 있는 본 연구의 접근법도 식물의 당쇄 연구의 역사에 새로운 전개를 가져오는 방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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