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대학원인간·환경학연구과 후나이 야스코 준교수 등이 개발한 발달장애 특성별 평가법이 4월부터 보험수재되었다.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생활현장의 요구를 중시하고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평가척도로 의료보험이 적용됨으로써 일반 의료, 요육면에서의 활용이 기대될 것 같다.
교토대학에 따르면 이 평가법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교사 등 다른 입장의 다양한 지원자가 발달장애의 개인차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레이더차트에 나타내고 있다.표시되는 요소는 고집 수면 리듬, 반복 행동, 커뮤니케이션 등 14개 항목으로 각각 5단계로 평가한다.
개인차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일방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곤란한 지 지표도 필요하다.이 때문에 평가는 의사와 심리사, 본인들이 공동으로 맞아 주로 생활력 청취로부터 진행한다.이 평가법을 이용함으로써, 본인이 어떠한 생활 현장에서 어떤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지원자가 공통 이해할 수 있다.그 결과 지원의 신속화, 우울증과 신경증 등 2차 장애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발달장애 지원은 2004년 발달장애인 지원법이 태어나고 지원제도 정비가 진행되었다.그러나 발달장애의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개별 대응에서는 시행착오가 계속되고 있다.지금까지의 평가법은 진단을 중시한 것이 많아, 지원의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