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줄기세포에 높은 효과를 발휘, 게다가 부작용이 적고 암을 재발시키지 않는다.석면 피폭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치암(악성 중피종)에 효과적인 신규 나노치료제가 도쿄대학의 바이오엔지니어링 전공 가타오카 일칙 준교수와 키나히로 쇼쇼간 연구원들의 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
석면 피폭에 의해 생기는 난치암은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으로는 효과가 없고, 1년 이내에 죽음에 이르는 악성도가 높은 암이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줄기세포에 있는 소수의 세포에 의해 암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기존의 항암제에서는 암세포에 도착해도 암 줄기세포에까지는 효과가 없고 재발전이를 막을 수 없다.따라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연구에 의해, 스타우로스포린에는 난치암의 암 줄기세포에 주공하는 것이 확인되었다.스타우로스포린이란, 오무라 토모 교수(2015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가, 1976년에 방선균으로부터 단리시킨 항생물질이다.이 발견을 바탕으로 스타우로스포린에 기존 항암제였던 에필루비신 미셀을 동시 봉입시켜 암 줄기세포에 직접 보내는 신규 나노치료제가 개발되었다.
이 치료제를 난치암을 가진 모델 마우스에게 경정맥 투여해 보면 암 줄기세포를 노려 쏘고 살상하는 것을 나타냈다.부작용도 경감하고, 휴약한 지 9개월간 암의 재발은 보이지 않았다.기존 항암제에 비해 비약적인 효과가 있음이 실증된 것이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석면 피폭에 의해 발병하는 난치암 치료제가 한시라도 빨리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다른 암에도 유효한지 확인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