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9
구마모토 지진으로부터 1개월, 대학생 자원봉사 각지에서 분투
4월 14일 구마모토 지진 발생으로부터 1개월 가까이 지나 피해의 흉터가 각지에 남는 가운데, 현지 대학생들이 피난처에서 자원봉사자로서 분투하고 있다.식량과 물, 물자 확보 등 피난 주민을 돌보는 데 노력하고 피난소의 큰 힘이 되어 기뻐하고 있다.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의 이세중학교에서는 현지 숭성대학에서 15명의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모여 최대시에 1,500명이었던 피난주민을 서포트해 왔다.현외에서 보내져 온 물자의 관리나 지급을 받아 물이 멈췄을 때에는 수영장의 물을 양동이 릴레이로 옮기는 등 젊은 힘을 풀로 발휘해 피난 주민을 지지했다.
구마모토시의 문덕고등학교에서는 숭성대학의 학생 2명이 고등학교의 교원이나 학생과 협력해 많을 때 120명 있었던 피난주민을 지원했다.하숙하고 있는 학생은 피난 주민이 있는 체육관에 묵어 활동해, 물이나 물자의 배포에 힘을 다했다.
골든 위크의 후반은 각지에서 자원봉사 부족이 문제가 된 만큼 현지 대학생의 힘이 큰 도움이 되었다.
구마모토현내의 대학은 구마모토대학, 구마모토학원대학, 구마모토현립대학, 숭성대학이 9일부터 수업을 재개했다.도카이 대학 구마모토 캠퍼스는 16일부터 재개할 예정.미나미아소무라에 있는 아소캠퍼스의 피해가 컸던 농학부는 잠정적으로 구마모토시의 구마모토캠퍼스에서 수업을 재개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