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대학 고등 연구원·문학 연구과의 이치카와 아키라 특임 조교가 이끄는 고고학 조사단이, 중미 엘살바도르의 산·안드레스 유적으로, 고대의 마야 문화권과 비마야 문화권의 교류를 나타내는 석조대 기단을 발견했다.이 석조기술은 비마야 문화권과의 교류로 얻은 것으로 보이며, 엘살바도르 청와대 문화청 주최 기자회견에서 공표되었다.

 나고야 대학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석조대기단은 남북 90m, 동서 80m, 높이 20m의 5호 건물 내에 있다.계단 모양으로 적어도 4단 구조, 높이는 6미터에 이른다.보존 상태는 양호하고, 토층이나 출토 유물로부터 기원 450~600년경의 구축물로 보인다.

 산 앤드레스 유적은 마야 문화권의 남동쪽 끝에 위치해 전통적으로 흙으로 구축물을 구축하고 있었다.이번에 발견된 구축물은 극히 이질로 고대 마야문화권의 변경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시기의 석조건물이 된다.이런 석조건물은 마야문화권 밖으로 여겨지는 엘살바도르 동부의 케레파 유적에서 선행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고대 마야문화권이 비마야 문화권과 교류하여 건축기술을 얻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 석조대기단은 신대륙에서 완신세 최대 규모의 일로판고 화산분화를 기원으로 하는 화산재 위에 축조되어 있다.현재의 엘살바도르 일대는 이 분화로 괴멸했다고 생각되어 왔지만, 이번 발견으로 통설보다 단기간에 부흥했을 가능성이 나왔다.이 때문에 조사단은 고대 마야사회 사람들의 재해 대응을 검토하는 자료로도 학술적인 가치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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