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원 대학에서는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지 지원의 일환으로 개발한 「골판지 쉘터」를 공학원 대학의 졸업생들이 조직하는 교우회 및 건축 학부 동창회가 중심이 되어, 2016년 4월 14일부터 발생 하고 있는 구마모토 지진의 피난소에 전달했다.
「골판지 쉘터」는, 공학원 대학 건축학부 건축학과의 스즈키 토시히코 교수가 개발한 대공간 피난소에서의 프라이버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쉘터.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때, 피난소 생활의 모습을 보았던 스즈키 교수가 “가설 주택에 들어가기까지의 오랜 기간, 쾌적하게 보내려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집”이 필요”라고 느끼고 개발했다.동일본 대지진으로는 1종류 밖에 없었지만, 그 후, 개량을 거듭해, 현재는, 크기나 형태가 다른 4종류의 골판지 쉘터를 제작.
이번, 구마모토현의 재해지에 제공한 것은, 폭 2m, 깊이 1m, 높이 2m의 「골판지 쉘터 3」.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어 체육관 등에 피난하고 있는 피해자를 위한 개인실 및, 침실, 탈의실, 피난 화장실, 진료실 등에도 사용 가능.공학원 대학에서는, 2016년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의 사이에, 이 「골판지 쉘터 3」을 구마모토현 아소시, 야시로시, 익성초, 니시하라무라, 미나미아소촌, 가시마쵸에 합계 140개 제공했다.
앞으로는 여러 대피소에 골판지 쉘터 외에 대공간을 한꺼번에 간단하게 2.7 다다미의 넓이로 구분할 수 있는 '크로스월 시스템'도 반입·설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