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졸업 예정인 대학생의 취업 내정률이 2020년 12월 시점에서 82.2%였던 것이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의 조사에서 알았다.전년 동기의 87.1%에서 4.9포인트의 하락으로, 12월 시점의 내정률이 85%를 밑돌은 것은 2016년 졸업한 학생 이후 5년 만이다.신형 코로나 감염 확대의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국립대학 21개교 등 전국 112개 대학, 단기대학, 고등전문학교, 전수학교 전문과정 학생 6,250명을 추출했다.
이에 따르면 대학, 단대, 고등전문학교 학생의 내정률은 80.6%로, 이 중 대학 62개교, 4,770명의 내정률은 82.2%였다.국공립대학은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감소의 87.8%, 사립대학은 5.9포인트 감소의 80.4%.남녀별로 보면, 남학생은 5.4포인트 감소의 80.4%, 여학생은 4.3포인트 감소의 84.3%이다.
문계·이계별로 보면 문계가 5.6포인트 감소의 81.3%, 이계가 2.1포인트 감소의 86.0%.지역별로는 홋카이도·도호쿠 지구의 내정률이 가장 높아 84.0%를 기록하고 있다.
저출산을 배경으로 한 인력 부족의 영향으로 판매자 시장이 지난 몇 년간 계속되어 왔다.이 때문에 채용난에 시달린 기업이 적극적으로 모집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신형 코로나의 영향이 직격한 교통, 관광, 음식업계 등에서는 채용 중지나 채용수 삭감에 착수하는 곳을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어 정부의 긴급 사태 선언이 다시 발령된 적도 있고, 2022년 졸 이후 취업은 상당히 엄격함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