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에서는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 사고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었다.이들 중 30년이라는 반감기를 가진 '세슘 137'은 장기간에 걸쳐 환경 중에 머물기 때문에 야생 생물에 대한 영향이 우려되는 것이다.

 방사선의 영향을 조사함에 있어서는, 번식능력이 높고, 방사성물질에 의한 오염 수준이 높은 지표면을 속이는 쥐류를 모델로서 들 수 있다.또한 고환은 방사선의 영향을 받기 쉽고, 고환 내에 있는 수컷의 생식세포는 낮은 방사선량에서도 세포사를 일으키는 것, 또, 방사선에 의해 생식세포의 DNA가 손상되면 정자의 기형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기서 키타사토 대학에서는 도야마 대학·국립 환경 연구소와 공동으로, 일본에 널리 서식하는 아카네즈미를 모델로 원전 사고에 의한 야생 생물에의 방사선 영향을 조사. 2013년과 2014년에 공간선량률이 다른 후쿠시마현내의 2지점 및 후쿠시마 제일원전에서 300km 이상 떨어져, 공간선량률이 낮은 아오모리현과 도야마현에서 번식기의 아카네즈미의 수컷 97마리를 포획 , 조사했다.

 우선 포획지 표면의 공간선량률과 토양의 세슘 137의 농도, 쥐의 내장·고환을 제외한 부위에서 체내의 방사선량을 측정했는데, 모두 후쿠시마에서는 높은 수치가 검출되어, 외부·내부 피폭 모두 높은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쥐의 생식세포의 세포사빈도와 정자의 기형발생률에 대해 검증한 바, 후쿠시마·아오모리·도야마 어느 지점에서도 출현빈도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즉 조사한 시점에서는, 선량이 높은 후쿠시마현에서도 쥐의 생식 세포수에 영향은 없고, 정자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은 없다고 된다.

 본 결과는, 고선량이라도, 아카네즈미의 번식에 적어도 수컷에서 유래하는 부분에서는 영향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향후, 방사선 유래의 수컷의 번식 능력 저하에 의해, 후쿠시마현의 아카네즈미 개체수가 감소하지 않는다고 제안된다.

 앞으로는 후쿠시마현의 아카네즈미에서 방사선이 세포 내의 DNA 염기서열을 변화시키는 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덧붙여 본 성과를 정리한 논문은 영어 과학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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