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
동일본 대지진 재해 아동, 미래보다 지금을 소중히하는 경향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재해를 입고 가옥이 전괴 또는 유출된 아이들은 미래의 큰 이익보다 눈앞의 작은 이익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도쿄의과치과대학 대학원의치학종합연구과 후지와라 타케오 교수, 마츠야마 유스케 교수들의 조사에서 알았다.
도쿄 의과 치과 대학에 따르면, 연구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 도쿄 대학, 이와테 의과 대학, 후쿠시마 재활 센터의 연구자들도 참가.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 메이지 야스다 마음의 건강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그룹은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의 3개 현에서 보육원에 다니던 16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4년 조사를 실시했다.아이들에게 코인 5장을 건네주고, 코인 1장으로 곧바로 1개의 캔디를 받을까, 코인 1장으로 1개월 후에 2개의 캔디를 받을지를 선택해 주었다.
그 결과, 집이 전괴나 유출한, 쓰나미로 흘러나오는 사람을 목격한 등, 비참한 경험을 한 아이만큼 지금 캔디를 받을 수 있는 분에게 동전을 두는 경향이 강했다.특히, 집이 전괴나 유출된 아이들은 집에 피해가 없었던 아이들에 비해, 0.5장 이상 여분에 지금 받을 수 있는 분에게 코인을 두고 있었다.
연구그룹은 비참한 경험을 한 아이들은 장래보다 지금의 이익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논문 정보:【PLOS ONE】Delay discounting in children exposed to dis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