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의과 치과 대학, 국립 감염증 연구소 등의 연구팀은 인간 iPS 세포를 이용해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장기간에 걸쳐 감염·배양하는데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연구 성과는 국제 과학지 'Scientific Reports' 온라인 버전에 발표되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을 받고 있는 것은 일본인의 5명에 1명이라고도 불려 간경변이나 간암, 및 잠복 바이러스에 의한 치사적 극증 간염의 중대한 원인이 되고 있다.그러나 한 번 감염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완전히 몸에서 배제하는 것은 어렵고, 획기적인 신약의 개발이 요망되고 있었다.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세포에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배양하게 되지만, 입수 곤란한 데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간으로부터 세포를 꺼내 감염시켜도 장기 배양은 할 수 없었다.또 간암의 세포는 장기 배양할 수 있지만, 정상세포와는 다른 성질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창약의 연구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는 iPS 세포가 가지는 다능성에 주목.오랫동안 배양해 온 iPS 세포 분화·배양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 iPS 세포로부터 간 세포의 전단계의 세포주를 수립한 결과, 제작한 세포는 생체내의 간 세포와 유사한 성질을 가지며 장기간의 배양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세포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한 결과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이 성립, 실제 환자와 같은 바이러스의 지속 감염과 잠복 감염을 재현할 수 있었다.

 또한, 인간 iPS 세포에 인공적으로 유전자를 도입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수용체 유전자를 높게 발현하는 세포주를 수립한 바, 감염 효율이 높고, 창약 연구에 적합한 감염 배양 시스템 개발에도 성공.이 감염 배양계를 이용하여 실제로 복수의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검토한 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억제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본 연구의 성과는 종래의 배양계의 단점을 극복하고, B형 간염의 병태해명과 근본치료의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또한 iPS 세포는 많은 협력자로부터 세포를 채취하여 수립,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 시설에 이 성과를 퍼뜨리는 것으로 창약 연구가 추진되고, 장래에는 일본발의 획기적인 신약 의 개발도 기대된다고 한다.

도쿄 의과 치과 대학

의학·치학의 긴밀한 제휴의 역사와 실적을 바탕으로 인간성 풍부하고, 우수한 글로벌한 의료인을 육성

일본에서 유일한 의료계 종합 대학원 대학으로서 의학·치학의 영역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폭넓은 교양과 풍부한 인간성, 높은 윤리관, 스스로 생각해 해결하는 창조성과 개척력, 국제성과 지도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우수한 교사와 최고의 설비, 그리고 세계 수준의 특색 있는 커리큘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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