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감염 확대로 대학이나 공적 연구기관의 연구 활동 중 74%가 2020년 1~9월 동안 정체 또는 정지하고 있던 것이 문부 과학성 과학 기술·학술 정책연구소 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는 2020년 9~12월에 실시해 전국의 대학이나 공적 연구기관의 대규모 프로젝트 책임자, 연구자 등 약 1,600명의 회답을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이 2020년 1~9월 동안 연구활동에 끼친 영향을 물었더니 '연구활동이 정체 또는 정지했다'는 응답이 74%를 차지했다.영향이 컸던 것은 연구자나 학생의 이동(75%), 학회 등에서의 성과 발표나 정보 수집(53%), 연구실이나 실험실에의 액세스(48%)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디지털 툴 활용은 점차 퍼지고 있어 줌 등 웹 회의 시스템은 85%, 채팅 워크 등 비즈니스 채팅은 53%, 원격 액세스 등 텔레워크 시스템은 52%가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대학간에 강의의 공통 콘텐츠가 많은 것이 다시 부각되었다. 콘텐츠의 공통화를 진행하면서, 능동적인 교육 기회에 주력해야 한다" "이번 원격 수업에서 사용을 시작한 디지털 기술을 일의 간소화나 효율화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등 디지털 툴의 이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목소리도 자유 대답으로 나왔다.

참조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 과학기술의 상황에 관련된 종합적 의식조사(NISTEP 정점조사 2020) 보고서(PDF)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입니다.
대학이나 교육에 대한 지견・관심이 높은 편집 스탭에 의해 기사 집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