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1월 미국에 설립한 인공지능연구회사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TRI)는 미국 미시간대와 인공지능연구에서 연계한다. TRI는 향후 4년간 2,200만 달러를 투입해 생활지원 로봇과 자율주행 분야에서 공동 연구에 임한다.

 도요타 자동차에 따르면 미시간 대학은 이번 연계에 있어 학내 교수와 학생에게 모빌리티, 안전성 향상, 생활 지원 로봇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한 제안을 모집한다.알렉 갈리모어 교수는 “도요타와 연계를 밀접하게 해 글로벌 규모로 새로운 기술혁신을 일으키고 싶다”고 의욕적으로 말했다.미시간 대학은 자율주행차 혁신으로 산학관의 제휴에 힘을 쏟고 있으며, 잭 푸 교수는 “도요타와의 제휴로 그러한 대처가 가속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도요타 북미의 기술 개발 거점인 도요타 테크니컬 센터는 미시간 대학과 안전 기술 등의 공동 연구를 오랫동안 진행해 왔다.미시간 대학의 주행 실험 시설 '엠시티' 운영에도 스폰서로 설립시부터 지원하고 있다. TRI의 길 프랫 CEO는 "보다 안전하고 안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TRI는 5년간 10억엔의 예산을 확보해 인공지능기술 개발에 임하고 있다.도요타는 스탠포드 대학,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과 각각 2,5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의 연계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있어 자율주행기술 확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미시간 대학과도 연계함으로써 더욱 연구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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