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과학성의 대학설치·학교법인심의회는 국제의료복지대학의 의학부 설치, 4대학 개교 등을 인정하도록 답했다.정부는 의학부의 신설을 원칙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의사를 양성하기로 치바현 나리타시를 국가전략특구로 지정, 특례로 인정하게 된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2017년도에 개설이 인정된 것은 홋카이도 치토세 재활 대학, 이와테 보건 의료 대학, 후쿠이 의료 대학, 후쿠오카 간호 대학의 대학 4개, 도쿄 치과 대학 단기 대학의 단대 1교, 히메지 대학 등 대학원 3개교.
학부는 국제의료복지대학, 오사카치과대학 등 대학 16개교, 도쿄 경영단기대학의 단대 1개교, 대학원 전공과는 효고현립대학 등 9개교가 신설을 인정받았다.
국제의료복지대학은 도치기현 오타와라시에 본부를 둔 사립대학으로 2017년 4월 나리타시에 의학부를 설치한다.정원은 140명.외국인 교원을 다수 초대하고 많은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장래 부속병원을 설치해 10개국 이상의 외국인 환자를 받아들일 계획도 가진다.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을 목표로 개설된 도호쿠 의과 약과대학을 제외하면, 38년만의 의학부 신설이 된다.
효고현립대학은 한신대지진의 교훈을 세계와 공유하고, 감재와 부흥정책을 연구하는 감재부흥정책연구과를 대학원에 마련한다.석사과정(2년)만으로 정원은 12명.인도네시아나 중국 사천성 등 세계 5개국의 대학과 연계해 연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