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가맹 35개국과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 향상을 위한 노력과 교육의 질을 조사한 '도표에서 보는 교육 2016'을 공개했다.일본은 모든 교육 단계에서 교육 기회가 충분히 확보되었지만, 고등 교육에서의 사비 부담 비율이 특히 높아 OECD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태가 부각되었다.

 도표에서 보는 교육은 교육 기회나 진학 상황, 학교 조직, 교육에의 지출 등 국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를 바탕으로, 각각의 나라와 지역의 대처 상황을 정리한 것으로, 1992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

 이에 따르면 일본은 초등부터 고등교육까지 재학자 1인당 공재정 지출, 사비부담을 맞춘 금액이 1만1,309달러로 OECD 평균 1만0,493달러를 웃돌았다.전교육지출에 차지하는 사비 비율도 28%로 OECD 평균의 16%를 크게 웃돌고 있다.특히 고등교육단계에서의 사비 비율은 65%에 달하고 OECD 평균의 30%의 2배 이상에 달했다.이에 대해 고등교육기관 재학자 1인당 연간 공재정 지출은 6,855달러에 머물며 OECD 평균 9,719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고등교육에 다액의 사비부담이 투입되고 있지만 공재정 지출이 불충분한 실태를 보였다.

 일본의 생산연령 인구(25~64세)의 약 절반이 고등교육 출신자로 OECD 평균의 35%를 웃도지만, 고등교육재학자 중 해외에서 배우는 일본인 학생은 OECD 평균의 1.6%보다 크다. 밑도는 0.9%에 그쳐 글로벌 사회의 진전에 대응할 수 없는 일면도 보이고 있다.전 교원이 차지하는 여성의 비율은 일본이 가장 높아 48%를 기록했다.그런데 고등교육단계로 한정하면 27%로 급감해 가장 낮아지고 있다.

 게다가 노동시장에서의 남녀 격차도 눈에 띈다.고등교육을 받은 생산연령 인구여성의 취업률은 72%밖에 없고 OECD 평균의 80%를 밑돌았다.이에 대해 남성은 93%에 달해 OECD 평균의 88%를 웃돌고 있다.

참조 :【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에 관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할 수 있는 것이 모든 나라들에게 중요한 과제이다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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