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우라 공업대학, 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 MS&AD 인터리스크총연 주식회사는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홍수위험의 해석에 임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하천홍수에 나타난다. 시작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의 기후 과학 연구에서는 기상 재해에 대한 기후 변화 영향의 검출과 원인 식별(Detection and Attribution)이 가능해지고 있다.그러나 하천 홍수에 대해서는 기후변화의 진행에 의해 세계적으로 리스크가 증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기상재해에 비해 공간 규모가 작고 복잡한 메카니즘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지금까지 Detection and Attribution 연구에서 취급하는 것은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선 고해상도 위성 영상으로부터 홍수 범람 영역의 홍수 빈도 변화를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이 방법은 1984-2013년 29년 동안 홍수범람 지역이 관측치가 29%로 증가하는 경향, 41%에서 감소 경향임을 보여주었다.또 하천범람역의 물의 존재비의 변화는 하천의 연간 최대일 강수량의 증감 경향과 상관이 높다는 것도 밝혀졌다.
다음으로, 최근의 대규모 홍수 발생에 대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기후 모델을 이용한 이벤트 기여라는 방법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2010년부터 2013년에 일어난 22개 홍수 중 14개 홍수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그 '발생 용이성'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융설에 의한 봄의 홍수는 강수량 증가와 적설량 감소 등의 요인으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기 쉽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해 미래의 홍수 위험이 이미 바뀌고 있음을 시사한다.이 그룹은 최신 CMIP6 온난화 실험을 기반으로 미래의 홍수 리스크 맵도 새롭게 공개를 개시.이러한 기후변화 리스크 정보의 창출은 적절한 분석과 온난화 피해 삭감을 위한 사전 대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