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대학 재해 과학 국제 연구소와 일본 공영 주식회사의 공동 연구팀은 연구 협력 기업인 주식회사 지층 과학 연구소로부터 제공받는 지진계 관측망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진 발생시 도시 전체 건물 피해를 즉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에서는, 우선 대상이 되는 도시 전체에 관한 지진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다수의 계산 케이스를 분석함으로써 도시의 공간 특성을 파악해 둔다. 단층에서 지중을 통해 지표면까지 도달하는 지진동의 전파와 지표면의 진동에 의한 모든 건물의 흔들림을 시뮬레이션에 의해 계산함으로써 피해의 정도는 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 이 도시 규모의 시뮬레이션을 다수의 경우에서 실시한 결과를 데이터 과학 기술로 분석하면 도시의 건물 피해의 특성이 도출된다.
지진 발생 시에는 기존 관측망에서 얻은 건물의 진동 데이터와 사전에 파악해 둔 공간 특성을 조합하면 도시 전체의 건물 피해를 순간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소수의 관측점의 정보로부터, 도시 전체의 피해 상황을 즉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긴급 지원·응급 복구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 도시의 어느 지역에서 피해가 큰 것인가?」 「피난소나 병원 등의 중요 시설의 피해 상황은?」 「건물의 도괴에 의해 통과할 수 없게 되어 있는 도로는?」등을 추측할 수 있다. 또, 지진 발생 전에도, 도시의 피해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다양한 재해 패턴에 대응한 도시의 방재 사업의 전개에도 도움이 된다.
본 그룹에서는, 이 기술의 실장을 향해,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의 나가마치-리후선 단층대의 지진과 약 3만 2천동의 건물을 대상으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진 피해 예측 정밀도의 한층 더 고도화와 기술 실장을 통한 방재 사업에의 응용이 기대된다.
참조 :【도호쿠 대학】지진동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의해 도시 전체의 피해를 순간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