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의 아이는, 타인에게 키워 주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부모(양육자)나 가까운 사람을 기억해 사랑해, 「애착」을 형성한다. 애착 형성은 성장 후의 사회성이나 마음의 건강의 기초가 되지만, 애착 형성의 메카니즘이나 충분한 애착의 형성을 할 수 없는 '애착 장애'의 메카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도쿄공업대학, 홋카이도대학 등 국제연구그룹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가족에서 생활하고 협력하여 육아를 하는 소형 영장류 커먼 마모셋(이하 마모셋)을 관찰하고 애착의 발달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가족으로부터 벗어나 혼자 된 아이는 통상, 울고 가족을 부르고, 응해 도와 온 가족에게 곧바로 달라붙어 울리지 않지만, 평상시의 양육 스타일에 있어서 감수성이 낮다(아이의 울림을 무시하는) 가족이나, 관용이 아닌 (아이를 짊어지는 것을 거부한다) 가족에 대해서는, 아이는 짊어지는 것을 피하거나, 짊어져도 울려 불안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즉, 아이는 감수성이 높은 (곤란하고 있을 때 도와준다) 가족을 요구하고 관대한 (참을성있게 짊어지는) 가족에게 짊어지면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상대에 따라 유연하게 애착을 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인공포육에 의해 가족과의 교류를 제한되어 자란 아기마모셋은 이러한 애착의 조절을 할 수 없는 것도 밝혀졌다. 인공 포육자를 가족과 재회시켜도, 상대에 관계없이 가족을 피해 혼자서 보내고, 그 밖에서,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일령으로 성장해도 울려 불안을 호소해, 도움을 계속 요구한다는 모순했다 애착 패턴을 보였다. 이 결과로부터, 상대마다 애착을 변화시키는 힘이나, 점차 자립해 나가는 힘은, 어린 시절의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획득되어 가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인간의 발달 심리학적 연구와 매우 유사한 특징이 발견되고, 인간과 마모셋의 애착 행동에 많은 공통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모 세트를 모델 동물로 하는 것으로, 인간의 아이의 발달이나 자립과, 교육이나 육아의 관계를 이해하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Communications Biology】Anxious about rejection, avoidant of neglect: Infant marmosets tune their attachment based on individual caregiver's parenting style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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