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 교토대학, 와세다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 등 11개 국립사립대학으로 구성된 학술연구 간담회 'RU11'(※)은 인문·사회과학계 연구 추진 등의 제언을 발표했다.문부과학성이 2015년 6월 인문·사회과학계 학부의 폐지를 요구했다고 받아들여지는 통지를 내놓은 것이 문제가 된 만큼 이에 대한 견해 표명의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술연구 간담회에 의하면, 인문·사회과학계 학부의 연구 추진에 대해서는, 나라에 의한 장기적인 시야에 서는 지원이 필요한 후에, 자연 과학과의 문리 융합 연구를 진행시키기 위해서 상호 이해의 촉진을 위한 지원을 강력히 요망하고 있다.

 게다가 폭넓은 교양이나 전지구 규모의 과제 해결에 도전할 수 있는 인재의 육성을 과제로 들고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구했다.

 이 밖에 학술연구 간담회는 자유로운 발상에 기초한 학술연구의 추진, 차세대를 여는 젊은 연구자 지원의 충실, 단기 임기포스트에 있는 연구자들에 대한 지원확충 등을 국가에 요망했다.

 또 세계대학 랭킹에서 일본 대학이 순위를 낮춘 것에 대해 한 지표로 대학을 평가하는 것 자체에 무리가 있어 랭킹의 변동에 일희일우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보였다.

※RU11
정식 명칭은 「학술 연구 간담회」.연구 및 이를 통한 고도의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세계에서 격렬한 학술 경쟁을 계속해 온 대학(Research University)에 의한 국립 사립의 설치 형태를 넘은 컨소시엄.21년 11월에 9대학(홋카이도 대학, 도호쿠 대학, 도쿄 대학, 와세다 대학, 게이오 대학, 나고야 대학, 교토 대학, 오사카 대학, 큐슈 대학)에서 출범, 22년 8월 쓰쿠바 대학, 도쿄 공업대학이 가입해 현재 11개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조 :【와세다 대학】 국내 11 대학으로 구성된 RU11로부터의 세계 대학 랭킹, 젊은 연구자 지원 등에 관한 견해, 제언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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