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대학 대학원 생명 기능 연구과의 미즈야마 요 대학원생과 시치고미키 사토시 교수 등의 연구팀은 자연 조건 하에서의 인지 행동시에 뇌 내에 분비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이 β수용체의 활성화 을 통해 명암의 약간의 차이로부터 물건을 구분하는 시기능(콘트라스트 감도)을 높이고 있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동물 실험에 의해 실증했다.
스포츠 등에 있어서, 적당한 긴장은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것은 뇌가 그 행동을 생리 상태나 행동 문맥(배경)에 따라 변화시킴으로써, 상황에 적합한 정보 처리를 행하고 있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우리의 뇌에는 놓인 상황에 따라 뇌 상태를 조절하여 생존에 유리한 행동을 발현시키는 역할을 하는 신경변형물질로서 노르아드레날린이 있다.지금까지, 위험에 위협받아 스트레스 자극을 받았을 때, 노르아드레날린이 생존을 위해서 “투쟁인가 도망인가”의 행동 선택에 적합한 뇌 상태로 조절하는 것이 알려져 있었다.그러나 그 이외의 뇌기능에 대한 역할은 잘 알지 못했다.
본 연구팀은 노르아드레날린의 작용에 주목하여, 래트에 3종류의 노르아드레날린 수용체(α1, α2, β수용체)의 억제제를 투여하고, 시기능에의 영향을 검토했다.그 결과, 명암의 약간의 차이로부터 물건을 구별하는 시각 기능이 β 억제제에 의해서만 저하되는 것이 밝혀졌다.
이 결과는 노르 아드레날린이 감각 정보 처리의 최적화에도 관여하고 생존 혹은 스포츠 퍼포먼스 등에 유리한 작동 방식을 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그 메카니즘의 해명, 심지어 뇌의 기능을 최대한 발현하는 방법론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