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단법인 일본교육학회는 2020년 5월 11일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9월 입학·시업'의 졸속한 결정을 피하고 신중한 사회적 논의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학교 휴교의 장기화에 따라, 4월 30일, 전국 지사회가 정부에 9월 입학의 도입 검토를 요청.아베 총리는 국회에서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하겠다”고 답하고 6월 초순에도 어떤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보도됐다.

 이를 받아 일본교육학회는 성명을 발표. 9월 입학·시업에 대해 시간을 들인 정중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했고 정부에 대해 급속한 도입을 결정하지 않도록 요구했다.동시에, 학교 휴교에 의한 아이, 보호자, 교직원의 불안이나 걱정의 목소리에 응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대지급 검토해 강구해 나가는 것을 요구했다.

 또 성명에서는 9월 입학·시업의 도입은 상황을 더욱 혼란,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학력 격차의 시정에의 유효성 등에는 수많은 의문이 있다고 지적. 9월 입학·시업 도입에 의해 생기는 4월부터 8월까지의 5개월간의 학비분의 공백은 사립대학만으로도 1조엔 가까이 된다고 하고, 이것을 누가 부담하는지, 8(7)월 졸업에 됐을 경우 고교생·대학생들의 취직은 어떻게 될까 하는 문제점을 보였다.

 일본교육학회는 향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검토과제를 씻어내고 곧 긴급제언을 공표할 예정이다.

참고:【일본교육학회】 「9월 입학・시업」의 졸속한 결정을 피해, 신중한 사회적 논의를 요구한다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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