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대학 대학원 연합 소아 발달학 연구과 가나자와 대학의 토야마 사라 대학원생, 가나자와 대학 의약 보건 연구역 의학계의 미나베 요시오 교수, 가나자와 대학 어린이 마음의 발달 연구 센터의 기쿠치 미츠루 교수들은, 자폐 스펙트럼증(※1)의 아이를 가진 어머니 중 발달장애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진단시 부정적인 감정이 떨어지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냈다.

 가나자와 대학에 따르면, 연구 그룹은 5~8세의 언어 발달에 늦지 않는 자폐 스펙트럼 증아를 가진 어머니 3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등을 통해 출생시부터 조사시까지의 감정의 변화를 수치화해, 건강한 아이의 어머니 32명과 비교했다.

 그 결과 자폐 스펙트럼 증아를 가진 어머니는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기 전부터 건강아의 어머니에 비해 높은 스트레스와 심리적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어머니가 가지는 발달장애에 대한 지식이 높을수록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기 어려운 것도 밝혀졌다.특히 진단 시점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완화될 가능성이 나타났다.

 자폐 스펙트럼 증아의 어머니가 높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고 알려져 왔지만, 지금까지 어머니의 감정의 변화나 발달 장애에 대한 지식의 영향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1 자폐 스펙트럼증 대인 관계나 커뮤니케이션의 장애 등을 가지는 뇌의 발달 장애

논문 정보:【PLOS ONE】Changes in maternal feelings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fter childbirth: The impact of knowledge about the disorder

대학 저널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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