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통신이란, 인체를 매체로 하는 통신 기술을 말하고, 웨어러블 기기에의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스마트 워치 등 주로 팔에 장착하는 디바이스에의 응용이 검토되어 왔지만 이번에 도쿄 이과 대학과 도쿄 대학의 그룹은 인체 통신의 유망한 응용처가 되는 보청기처럼 한 양귀에 장착하는 좌우 분리형 디바이스를 상정하고, 이러한 디바이스에 있어서의 인체 통신 메카니즘과 그 특성을 검증했다.
상세한 수치 인체 모델을 이용하여 전자기장 해석을 실시한 결과, 양귀에 장착한 디바이스간의 통신에는, 현행의 보청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2.45 GHz의 전자파에 의한 통신보다, 10 MHz의 인체 통신의 쪽이 적당한 것을 알았다. 20MHz, 30MHz의 인체통신을 행한 경우의 시뮬레이션에서도, 전장 분포나 전송 특성에 큰 차이는 없고, 모두 인체통신에 적합한 주파수인 것이 확인되었다.
또, 디바이스의 전극 구조가 인체 통신의 전송 메카니즘과 통신 특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 임피던스의 매칭으로 통신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 등을 알 수 있었고, 이번에 제안한 시스템은 전력 소비와 인체에 대한 안전 성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실용화를 견딜 수 있는 수준을 클리어하고 있는 것도 확인되었다.
뇌 등의 중요한 기관이 집중하는 두부에의 인체통신의 이용은 지금까지 충분히 검토되어 오지 않았지만, 인체통신은 은닉성이 우수하고, 전자 잡음을 발생하지 않고, 또한 저소비 전력으로 통신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본 연구에 따르면 인체통신의 응용범위가 넓어져 보청기뿐만 아니라 무선 이어폰 등 머리에 장착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대상으로 한 인체통신 시스템의 보급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정보:【Electronics】Transmission Analysis in Human Body Communication for Head-Mounted Wearable Devices